회고

나는 왜 실패했는가_230427 회고

mint* 2023. 4. 28. 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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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이 좀 자극적이지만;; 이번주는 계획을 못지킨게 많다.

 

1. 6시에 일어나기 X

:= 한번 빼고는 다 7시에 일어났다. 일찍 자기만 하고 계속 잠만 푹 잤다. 챌린지도 중간에 탈락했다.

=> 보완할 점: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일찍 일어나자.

 

수면 사이클

1. 12:00 - 6:00 ( 6시간 수면시간)

2. 10:30 - 6:00 (7시간 30분 수면시간)

이렇게 두고 내가 10시 30분에 잠이 들 수 없으면 12시 이전에는 잠이 들도록 하자.

 

아침 루틴

알람이 울릴때 20걸음 걸어야 해제할 수 있도록 맞춰놔서 강제 기상을 시키자.

그리고 샤워하고 밥먹고 버스를 타자.

그럼 잠이 깰거같다.

2. PDS 다이어리 활용 X

:= 계획을 짜고 우선순위 정하는게 아니라 우선 마음가는대로 실행하고 다이어리에 적었다. 반성도 안했다.

=> 보완할 점: 아침에 일어나면 다이어리를 적는 시간을 가지고, 자기 전에 다이어리에 SEE 부분으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자.

 

내 생각에는 집에서는 다이어리를 적기가 힘들것같고 일어나서 버스에서나(?과연) 학교 도착해서 쓰는 게 가장 현실적인 것 같다.

피드백 하는 시간은 모든 일과가 끝나고 침대 눕기 전 앉아있을때 !! 대략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수행하자.

 

3.  개인적으로 느낀 한계 -1. 체력

예전에는 그냥 오래 공부해도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집중을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고 잠도 꽤 오는것같다(사투리) 졸리다,.

아침운동을 하긴하는데 정기적으로 하지 않아서 인 것 같다.

근데 아침운동을 할 시간이 있을까? 1교시 수업인데,,,

 

화목 2교시 수업일때(10시 30분 시작) 아침에 운동을 하고 수업에 가야겠다.

그러기위해서는 기상 시간을 일찍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

 

3.  개인적으로 느낀 한계 -2. 용기

지금까지는 그냥 공부해야하고 밀리면 더 어려우니까 공부했는데

어느순간부터 그렇게 열정적으로나 진정으로 학문을 배우며 기쁘다는(?이런 생각 잘 안하긴했다) 생각은 안든다.

 

개인적인 사정이라 자세히는 안적겠지만, 내가 하고싶은 분야를 등지고(?) 살면서 그리 가고싶은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,,,그냥 그저그랬다. 대기업이면 좋지 이런 생각.

 

사람들을 도와야한다는 그런 .. 생각들이 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이 되는 것 같다.

내가 성장하고 + 사람들도 돕고 + 페이도 쎈,, 직장이 있긴한데..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,,

 

그렇게 따지다보면 내가 왜 공부했나 이런 생각도 들어서 ..끝이 없다.

 

이러한 핑계도 있고, 그냥 내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싶어서 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됐지 이런 안일한 생각, 나중에 해야지 이런 오만한 생각을 했었다.

 

생각해보면 이런 생각들이 모여 내 성장을 방해했던 것 같다.

 

힘든 일이 주어졌는데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으면 안해버리고, ..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도전하면서 성장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다. 내 앞을 달리고 있다.

 

똑같은 길에서 출발해도, 마음가짐에 따라 환경에 따라 결승 위치가 달라진다.

 

음.. 이렇게 생각하니까 내가 너무 못난것같다.. ㅠㅠ 🥹 

 

슬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, 바꿀 수 있을때 바꿔야 내 미래도 달라질테니 내 알껍질을 깨도록 몸부림쳐봐야겠다,,.. 애잔하진않고 그냥 이게 운명이다..

 

먼저 깨달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. 이런것들은 이미 1년 전에도 생각했었고, 바뀌지 않은 것은 내 자신이다. 

바꿀 타이밍도 내가 정하는 거다

 

말이 길었는데

보완할 점: 치열하게 반성하자. 다른 사람들 너한테 생각보다 신경 안쓰니까 별볼일 없는 모습이어도 열심히 성장하자. 도달한 끝이 중요한거니까.

그리고 오만하게 살지말고 너가 할 수 있는 잠재력은 다 발휘하자. 할 수 있다.

 

이상이다ㅏㅏㅏㅏ 부끄러운 회고글 끝 !!!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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